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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을 느낄 때 주스와 같은 음료수를 마시면 처음
에는 갈증이 해소되는 듯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갈증을 느낀다.
이는 여러 가지 청량음료에 다량 함유된 설탕이나
염류 등이 혈장의 농도를 증가시켜 갈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스포츠 음료
고온에서 2시간 이상 운동할 경우 운동선수에게
이온음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인체의 체액과 삼투입이 같은 음료수로 운동이나
노동 등으로 인해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1캔당 120㎎ 정도의 나트륨(소금으로
약 0.3g)과 당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장의 농도를
증가시켜 갈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운동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탄산음료란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청량음료이다.
물에 설탕을 녹이고 산미료, 향료, 착색료 등을 가하여
시럽을 만든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가압 용해시킨 물을 채워서
마개를 막는다.
산미료로는 시트르산이 많이 사용되고 콜라에는
인산이 사용된다.
그런데 인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설을 촉진
시키므로 성장기 청소년이 콜라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커피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므로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즉, 인체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물을 통한 수분의 섭취가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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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 [음식] - 물 대신 마시는 생활차의 종류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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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조리사를 위한 영양학> - 이정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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