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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물 대신 마시는 생활차의 종류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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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마시는 차는 따로 있다.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지만, 생수를 매일 그만큼씩 마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물 대신 마시는 생활차를 이용해 수분을 보충하면

몸에 좋은 수분 섭취는 물론이고 차의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다.

다만 재료에 따라 너무 많이 마시면, 몸속 전해질의

균형이 틀어졌을 때,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혈압이 떨어지거나 갈증이

오히려 심해지기도 한다.

곡류차 등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면역력 높이는 해독채소차

무청차

무청은 구수한 맛이 나서 생활차로 마시기에 적합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에

머물면서 포만감을 높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차로도 좋다.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충분히 말려서

사용해야 찬 성질을 없앨 수 있다.

 

표고버섯차

<본초강목>에서 표고버섯은 기를 북돋우고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며, 풍을 고치고 피를 잘 통하게

한다고 전해진다.

암을 억제하는 레티닌 성분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

특유의 버섯 향이 좋고 맛이 구수해 차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무차

말린 무는 생것에 비해 칼슘이 112배나 많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도 20배나 늘어 변비 예방과 치료,

동맥경화 예방에 좋고, 피부미백 효과도 있다.

지방 대사 촉진 물질이 있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에 다이어트 차로도 권장된다.

냉장 보관해두고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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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차

한의학에서 당근은 성질이 따뜻한 채소로 우리 몸의

체온을 높여 수족냉증을 치료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 제거,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카로틴이 풍부해 눈과 피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호흡기를 건강하게 한다.

 

맛과 향이 구수한 옛날작물차

생수가 밋밋하거나 비릿하게 느껴진다면 맛과

향이 구수한 곡물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물을 더 많이 마실 수 있고, 각 재료의 효능까지

느낄 수 있다.

곡물차는 물 대신 마시는 생활차로 안성맞춤일 뿐

아니라 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품고 있어 평소

즐겨 마시면 좋다.

갈증이 날 때도 탄산음료나 과즙음료보다 곡물차를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한결 효과가 있다.

 

보리차

보리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곡차다.

겉보리를 볶아 물에 넣고 끓인 차로 고소한

풍미가 있어 맹물 대신 먹기에 좋다.

보리차는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몸속

전해질의 균형을 맞춰준다.

 

옥수수차

옥수수는 피로를 풀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세균 증식을 막아 충치 예방 등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며, 중금속 해독에도 효과가 있다.

옥수수차는 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즐겨

마시는 생활차로 그만이다.

옥수수를 직접 말려 차를 끓이려면 옥수수 대와

알맹이를 분리해 말린 후 여러 번 볶아서 만든다.

 

현미차

현미의 좋은 효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물 대신

마시면 좋다.

현미는 항암 물질인 비타민-A,C,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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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둥굴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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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차

둥글레의 뿌리는 열을 다스리고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장기간 복용하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진다.

기력이 떨어져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하루 1~2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커피 대용으로 좋은 인기 작물차

건강을 챙기기 위해 커피 대신 차를 텀블러에 담아

들고 다니며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우엉, 도라지 등 다양한 작물로 차를 끓일 수 있는데,

집에서 말린 차를 끓이려면 잘 씻어 말린 후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도록 볶아서 물을 붓고 끓인다.

 

귀리차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유일한 곡물이

바로 귀리다.

귀리는 우수한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이라는 물질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칼슘,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맛이 구수하고 향기로워 마시기도 편하다.

 

메밀차

몸속에 쌓이기 쉬운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이뇨작용이 있어 부기도 뺀다.

, 메밀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것을 피하고, 손발이 찬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작두콩차

비염에 좋은 차로 알려진 작두콩차에는 콧물을

억제하는 히스티딘 성분과 코의 염증을 개선하는

카나바닌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항산화작용과 항암작용이 있고, 피로 해소와

체중관리 효과까지 있어 생활차로 꾸준히 마시면

좋다.

 

우엉차

우엉은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냉증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껍질에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므로 껍질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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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 우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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