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의 효능 및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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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인 국산 황칠나무잎+가지 600g 10년생이상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해변과 섬에서

자라는 두릅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껍질에 상처가

나면 황색의 액체가 나온다.

이 액체를 ‘황칠’이라고 하고 가구를 칠할 때 쓰인다.

나무의 높이는 약 15m 정도이며 잎의 모양이

손바닥과 유사하고 검은색 타원형의 열매가 자란다.

황칠나무의 학명은 ‘덴트로 파낙스’인데 파낙스는

그리스어로 ‘만병통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진시황은 황칠을 불로초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장보고는 황금보다도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한 그루의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황칠의 양은 약 20g

정도이다.

약효

많은 열로 인한 수분이나 진액, 음액이 줄어드는

만성 소모성 질환에 좋다.

대개 혈액이 끈적여서 생기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 질환 등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동의보감).

 

효능

1. 당뇨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은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췌장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의 양을 증가

시키며 당뇨 치료제로 알려진 글리벤클라마이드

보다도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간 기능을 개선해 피로회복에 좋다.

황칠이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이는 간을 보호하는 데 탁월하여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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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다.

황칠나무 잎과 가지는 노화 및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뛰어나며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형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4. 뼈 건강에 좋다.

황칠 추출물이 뼈와 치아 재생에 상당한 효과를

갖고 있다.

5. 면역력을 높여준다.

6. 신경을 안정시킨다.

황질의 알파-큐버빈이라는 성분이 신경을 안정

시키고, 스트레스 및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용 방법

주의사항

황칠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고 메마른 사람은

장복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칠의 수액이나 황칠 끓인 물을 이용해 조리를 하면

황칠의 방부 효과로 인해 음식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황칠나무 차

재료 : 말린 황칠나무 잎과 가지, 물

황칠나무 잎과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

잎과 가지 20~30g을 1ℓ의 물과 함께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30분~1시간

정도 처음 물에 1/2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더 끓여준다.

건더기를 걸러내고 냉장 보관하여 따뜻하게 마신다.

황칠나무 차는 밥을 짓거나 커피를 타 마시는 등

다양한 식음수로 활용할 수 있다.

 

황칠나무 새순 쌈

손바닥 모양이 되기 전의 새순은 쌈으로 먹는다.

 

황칠나무 닭백숙

황칠나무의 가지를 적당하게 세로로 조각내어

닭백숙을 만들 때 함께 넣어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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