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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이란?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원인 순위에서 심장병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병이 심근경색이다.
심장은 잠시도 쉬지 않고 하루에 10만 번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고 있다.
심장 자체가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산소나
영양은 관상동맥이라는 가느다란 혈관을 흐르는
혈액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혀 혈액이 흐르지 못하여
그 부분의 심장의 벽, 즉 심근이 썩는 병을
심근경색이라 한다.
심근경색이 발병할 때의 증세
심근경색이 발병할 때는 양쪽 유방의 중간 부위,
왼쪽 가슴과 심장 고동 부위 등에 심한 동통이 온다.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통증이다.
지속시간도 길어서 수십분에서 수시간 계속된다.
이 밖에도 호흡곤란, 식은땀, 구역질, 치아노제(입술,
손가락 끝이 자주색이 됨)가 일어나며, 심한 경우는
발작 후에 급사하는 일도 적지 않게 일어난다.
환자는 괴로워서 손으로 가슴을 누르거나 쥐어뜯는
고통을 보인다.
심할 때는 쇼크 상태를 나타내고 혈압은 저하되며,
맥은 약해지고 또 간혹 불규칙하게 된다.
호흡수도 증가하고 기침이나 담이 많아진다.
심근경색 예방과 발병했을 때의 대책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유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대략의 예방원칙은 첫째, 원인제거,
둘째, 유인제거, 셋째, 발병의 동기를 주는 상태를
피해야 하는 것 등이다.
원인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관상동맥의 경화로 인한
협착이나 폐색이므로 이를 미연에 막는 것이 좋다.
먼저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피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는 이를
치료받음으로써 발병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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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긴장과 과로, 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
기후가 좋지 않을 때, 목욕 후, 과로한 운동 후,
기름진 음식을 과잉 섭취했을 때에도 발병하기
쉬우므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우선 안정을 시켜야 한다.
통증이나 호흡곤란으로 전전긍긍하거나 지나치게
불안감을 갖는 것도 좋지 않으며, 억지로 토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가슴을 냉습포하여 동통을 덜어줄 수 있으나
지나치게 차갑게 하지 말아야 한다.
심근경색이 발병한 후 수주일이 지나서 회복된
환자는 일단 만성기에 접어들어 사망의 위험은
거의 없게 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협심증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부정맥으로 고정되어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늑막염이나 심막염을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심근경색이 만성기에 접어들면 우선 상처를 입은
심장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의 분량을 정해야 한다.
아울러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며,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술과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육체적, 정신적 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병세가 좋아지면 오랫동안 안정만 취할 것이
아니라 일어나서 앉거나 걷거나 하여 점차 운동량을
늘리도록 한다.
그래야 심장의 기능이 빨리 회복된다.
생활에 복귀하는 것도 이와 같이 점차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
보통 하루에 2km를 걸어서 피로나 호흡곤란, 가슴의
두근거림, 가슴의 아픔 등을 자각하지 못하면 반나절
근무를 시작해도 좋다.
그후 점차 근무시간을 늘려 수개월 내지 반 년 간에
걸쳐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도록 한다.
밤, 은행, 토란 및 날 음식과 찬 음식 등은 모두
피하는 것이 좋다.
심근경색에 좋은 민간요법
부추의 생즙은 매우 효과가 있다.
<상한론>이라는 옛 의서에도 부추를 이용하여
심통철배(心通徹背), 즉 통증이 등까지 빠개지듯
퍼져가는 증세를 완화시킨다고 했다.
또 수세미 한 개를 달여서 조금씩 마셔도 좋고,
석류 껍질을 솔잎과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심근경색에 좋은 지압법
환자의 척추 양 옆을 지압해 준다.
특히 심수혈 부근을 정성껏 지압한다.
그리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 있는
합곡혈과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에 있는
태충혈도 지압을 해준다.
이에 앞서 침이나 바늘을 소독해서 엄지발가락 발톱
내측과 엄지손가락 손톱 내측에서 출혈을 약간 시켜
주는 것이 시급하다.
이곳은 구급혈로서 은백, 소상이라는 경혈이다.
출처 : <가정 동의보감> - 한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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