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루테올린)의 성분, 효능 및 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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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는 원래 유럽 해안지방의 야생식물로 그 약효

때문에 약용식물로 재배되었다.

16세기 네델란드에서는 각종 신경 증상에 특효가

있다 하여 ‘국민의 약초’로 여겨졌다.

17세기 이후 이탈리아에서 쓴맛을 제거하고 품종을

개량하였으며, 또 혈액순환에도 좋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오늘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셀러리는 연한 잎과 줄기를 먹는데, 날로 먹거나

삶아 먹기도 한다.

신선한 향 때문에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참고로 잎을 연하게 만들기 위해 잎자루를 흙이나

종이로 가려 둔다.

루테올린이 풍부한 셀러리

미인을 만드는 채소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셀러리는 여성의 미용에

좋은 채소이다.

셀러리에 든 정유 성분은 미용의 최대 적인

생리불순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비롯해 위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미뿐 아니라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체내 건강까지

책임지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미인일수록 셀러리를 좋아한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매력적인 여자일수록 셀러리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셀러리의 탁원한 미용효과를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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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에 작용, 피로회복

셀러리에는 비타민 B, C가 풍부해 기력을 보충

해주는 강장제로서 인기 만점이다.

또한 셀러리는 칼슘과 철분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셀러리는 신경 안정을 돕는 스테미너 채소로

조혈작용도 한다.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혈액순환이나 신경의

불안정, 불면, 피로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셀러리에는 활성유기성나트륨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체내에 축적된 무기성 칼슘, 즉 쓸데

없이 인체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치매 예방

셀러리에 든 루테올린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알츠하이머(가장 흔한 치매)를 예방해 준다.

알츠하이머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통해

유발되는데 루테올린 성분이 이 물질의 양을 줄여준다.

또한 이 성분에는 종양 예방 효과도 있다.

 

민간요법

비타민 B1, B2가 풍부한 셀러리 녹즙은

뇌신경의 활동을 도우므로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좋다.

녹즙을 만들 때 당근, 토마토, 양배추, 쑥갓, 파인애플

등 다른 채소와 섞으면 맛은 물론 영양도 우수해진다.

 

기력이 부치는 중년기

남녀에게도 셀러리가 좋다.

셀러리 한 두 줄기를 믹서로 간 다음 우유와 달걀을

넣고 잘 휘저은 뒤 꿀과 포도주를 넣어 마시면

특효가 있다.

 

셀러리의 궁합은

치즈나 계란이다.

셀러리는 깊고 은근한 고유의 향이 있어 치즈나

달걀 등 단백질 식품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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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1가지 생명 푸드의 비밀> - 윤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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