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는 페르시아 지방이 원산지인
백합과의 다년생 식물로, 유럽에서 재배되다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아스파라거스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녹색
아스파라거스가 백색 아스파라거스보다 향기나
영양가가 더 높다.
가지나 앞이 나오기 전에 어린 줄기를 먹는데,
살짝 익혀서 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수프를
끓이거나 뜨거운 상태로 버터와 함께 먹기도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열을 내리고 이뇨제 역할을 한다.
칼륨이 많아 혈압을 조절하고, 루틴이라는 비타민이
들어 있어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내리기 때문에
심장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이라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대장암이나 자궁암 등의 위험성을 줄이며
항암작용이 있는 비타민 A와 C, 셀레늄이 풍부하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고,
엽록소가 들어 있어 조혈작용이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20g에 4㎉ 정도로 칼로리가 적고,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이상적인 식품이다.
출처 : <위기의 식탁을 구하는 거친음식> - 이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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