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엄나무는 중추신경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없애준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비롯해 신경과 근육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요통과 타박상, 어깨와 목의 통증, 각종 피부병에도
효과적이다.
헛개나무
유황을 먹인 오리와 헛개나무를 함께 고아 먹으면
관절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소염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
나므로 생강의 잎이나 줄기 부분을 우린 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염이 호전되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강황
인도정통의학에서는 강황을 가리켜 각종 염증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도 강황을 가리켜 혈종을
풀어주며 통증 완화에 탁월한 식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는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것은 항암과 항산화작용 및 항염증작용을 해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계피
계피는 진정과 해열 효과가 있어 급성 근육통이나 몸살로
인한 근육통에 효과적이다.
여성들의 월경통에도 좋다.
계피 4g을 물 1.5ℓ에 넣고 달여 은은한 차로 마셔도 되고,
시중에 나와 있는 티백 계피차를 이용해 간편하게 우려
마셔도 좋다.
두릅
생 두릅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말린 두릅은 관절염을 개선하고
중풍으로 인한 마비증세를 완화한다.
말린 두릅을 차처럼 끓여서 꾸준히 마시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시금치
땅에서 자라는 칼슘이라고 불릴 정도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시금치는 비타민과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두통을 제어하는 효과가 있다.
고추
고추 안쪽 흰 부분에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캡사이신은 신경의 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먹으면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돼 순간적으로
고통을 잊게 하고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도라지
목에 좋은 뿌리음식으로 알려진 도라지는 해열 및 진통
작용이 강해서 목감기와 근육통, 몸살감기, 종기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
단독으로 차를 다려서 마시면 효과적이지만, 너무 쓴맛이
싫다면 감초와 황기를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마늘, 양파
무릎 관절염이 있을 때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마늘과 양파에 풍부한 ‘이황화디알릴’ 성분이 연골조직
손상을 억제해 관절염 예방을 돕기 때문이다.
민트
민트의 주요성분인 ‘멘톨’은 항균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
으로 알려져 있으며, 페포민트는 바르는 진통소염제의
원료로도 쓰인다.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에서는 신경안정제로도 쓰였다고
한다.
아로마테라피 용도로 쓰이는 민트 에센셜 오일을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한 방울 떨어뜨려 바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즉각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장어
장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신경통을 완화하며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경감에도 효과적이다.
연어
연어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혈관과 신경의 염증을 줄여준다.
목이나 허리 디스크로 인해 주변 근육에 통증이 생길
때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회, 구이, 훈제 등 어떤 형태로 먹어도 상관없다.
홍어, 가오리
홍어나 가오리에는 ‘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연골이 빨리 닳는 것을 방지해준다.
퇴행성 질환으로 척추와 무릎에 통증이 발생했을 때
꾸준히 먹으면 좋다.
홍어나 가오리 모두 뼈째로 먹을 수 있어서 콘드로이틴
성분은 물론 칼슘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출처 : <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 장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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