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좋은 음식 성분
뇌는 끊임없이 필수 영양소들이 공급될 때 비로소
건강을 유지한다.
이 영양소는 대부분 우리가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에서 나온다.
필수 지방산
청어, 고등어, 정어리, 연어, 참치와 같은 기름이 많은
생선은 물질대사를 하고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조절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지방산이라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도코사헥사엔산(DHA)은 뇌의 구조를 형성한다.
뇌의 DHA 가운데 50%는 태아기에 형성되고, 나머지는
생후 1년에 걸쳐 형성된다.
그러므로 태아기의 영양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뇌의 성장 기간은 아기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연구 결과 생선 기름은 난독증과 산만한 행동, 심지어
자폐증을 가진 아이에게도 유익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요오드
갑상선은 물질대사율과 에너지 수준 그리고 뇌의
발달을 통제하는 데 사용하는 호르몬인 티록신을
생산할 때 무기물인 요오드에 의지한다.
티록신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소인증과 정신박약을
특징으로 하는 크레틴병은 요오드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식품은 해초와
생선으로 켈프와 생선회가 그런 종류다.
요오드는 몸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산화방지제
활성산화제인 ‘유리기’는 지방질 뇌세포의 막피에
손상을 주어 쉽게 질병에 감염되게 한다.
산화방지제는 이러한 유리기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
한다.
비타민 C와 E 그리고 조효소인 Q10, 당근과 파슬리
등 진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에서 섭취하는 베타카로틴,
그리고 차를 포함한 플라보노이드 등이 산화방지제
기능을 한다.
혈당과 산소
혈액 속의 철, 포도당, 산소의 수치에 따라 뇌 기능은
크게 달라진다.
철은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는 적혈구 세포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주된 요소다.
철의 수치가 높으면 운반할 수 있는 산소의 양도
그만큼 많아진다.
그리고 물질대사에 필요한 포도당만 충분하면 산소는
뇌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해준다.
식사 후에 산책을 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
한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정보를 전달하는
뇌 속의 신경 전달물질은 단백질에서 생성되며,
이 단백질은 또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연 아미노산 20종 가운데 일부는 체내에서 만들어
지지만 나머지는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하는데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뇌의 활동과 기능은 무엇보다 식단에 좌우된다.
공기와 식수 속에 들어 있는 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소음도 마찬가지다.
땀 흘리며 운동하고 정신적 활동도 열심히 하며,
긴장을 풀고 편안한 시간을 갖고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통곡류와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다면 뇌에
훌륭한 영양을 공급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가끔씩 필요할 때마다 생선 기름을 섭취해야 한다.
출처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음식에 관한 47가지 진실> - 크레이그 샘스
건뇌 식품 베스트 10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레시틴의 역할
두뇌발달에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지닌 식품을
건뇌식품이라고 하는데, 그 중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일수록 두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뇌 속의 노폐물을 없애 맑게 해주는 것이 레시틴의
역할이다.
레시틴은 뇌 속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뇌 발달을
돕는다.
건뇌식품으로 잘 알려진 견과류에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달걀 노른자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달걀은 레시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대표식품이다.
특히 흰자보다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율이
높아 이유식에 적합하다.
생후 6개월부터 잘 익힌 달걀 노른자를 으깨 먹이고,
중기부터는 부드러운 찜을 해서 먹인다.
호박씨
레시틴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B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두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돕는다.
이유식 중기 이후부터 먹일 수 있는데, 팬에 볶아서
껍질을 벗긴 다음 가루로 만들어 죽에 넣어 먹인다.
참깨
예로부터 머리를 좋게 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이다.
레시틴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E와 리놀산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의 기운을 살려주고 뇌를 맑게 해준다.
통깨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분마기를 이용해 아주
곱게 빻은 다음 죽 등에 뿌려 먹인다.
밤
소화가 잘 되는 영양 식품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등이 들어 있다.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밤을 먹이는 것이
좋으나 이유식에 이용할 때는 푹 익힌다.
이유식 초기에는 삶은 밤을 으깬 뒤 죽을 만들어
먹이거나 삶은 밤에 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 먹여도 좋다.
땅콩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B, E 등 두뇌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되도록 겉껍질을 까지 않은 것을 구입하고, 국산 땅콩을
고르도록 한다.
이유식에 이용하려면 껍질을 벗긴 후 분쇄기나 분마기를
이용해 곱게 가루로 만든다.
으깬 야채나 죽 등에 뿌려 먹이면 된다.
해바라기씨
뇌세포 성장에 중요한 필수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어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유식 중기부터 곱게 갈아 죽에 섞어 먹일 수 있다.
아기가 딱딱한 것을 잘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간식으로 준다.
대두
콩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레시틴이 풍부해 뇌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먹인다.
콩은 익히지 않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다.
대두를 이용해 만드는 두부, 두유 등을 이유식에
응용할 때는 한번 더 익힌 후 이용한다.
들깨
비타민 E와 F,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뇌를
맑게 해준다.
또 체력이 약해졌을 때 먹이면 좋은 보양식이 된다.
들깨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뒤 팬에 볶으면 고소한
맛이 산다.
분쇄기을 이용해 고운 가루로 만든 뒤 중기부터
죽에 넣어 먹인다.
호두
대표적인 건뇌식품인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비타민 B의 함량이 높다.
하루에 1∼2개 정도면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호두는 공기에 닿으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껍질을
깐 뒤 바로 먹어야 하며, 이유식에 이용할 때에는
분쇄기로 곱게 갈아 먹인다.
고구마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이 풍부해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재료다.
머리를 좋게 하는 레시틴과 칼륨, 칼슘, 인을 포함해
비타민 A, B, C 등이 들어있다.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유식 초기부터 부드러운 미음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일 수 있다.
단백질을 보충해주기 위해 분유물 등과 섞어 조리한다.
출처 : <이유식 대백과> -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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