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의 원인, 증상, 민간요법 / 걷기 운동의 치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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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의 원인, 증상, 민간요법

불면증이란?

수면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을 불면증이라고

하는데, 불면증이란 글자 그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잠을 이루기 힘든 난면(難眠),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천면(淺眠), 수면시간이 짧은 단면(短眠),

공연히 자주 깨는 빈각(頻覺) 등이 모두 불면증에

속한다.

 

불면증의 원인

불면증은 신체에 다른 병이 있어서 그 고통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신경쇠약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의 원인을 정신적 원인과 신체적

원인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신적 원인으로는 불안, 공포, 번민, 비애, 분노,

실망 등 스트레스이고, 신체적 원인으로는 신체의

과로, 질병, 소음, 온도, 습도, 기압 등으로 인해

잠자리가 불편할 때 생긴다.

한의학에서는 “양기가 성하면 잠을 못 이루게 되고,

음기가 성하면 잠을 잘 자게 된다”라고 하였다.

음기는 우리 몸의 수분, 즉 체액을 뜻하는 것으로

체액이 부족하면 체내에 열이 발생하여 심장과

가슴이 번열해지고 답답해지므로 잠을 못 이루게

되는 것이다.

 

불면증에 따르는 증상

불면증은 잠을 잘 못 자는 것이 주증이 되겠으나,

이 밖에도 식욕부진, 피로감, 안정피로, 정충, 경계,

주의집중력 감퇴, 두중, 두통, 설건, 변비 등 여러

가지 부수되는 증상들이 환자에 따라 나타난다.

 

불면증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

- 차조기잎을 주스로 하여 복용하는데, 한 번 마시는

분량은 차조기잎 10g 정도를 간 것이 적당하다.

- 40∼50g의 선인장을 가시를 떼고 짓찧어 그 즙에

흰 설탕을 섞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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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조인을 불에 볶아서 가루 내어 잠자기 전에

10g씩 진하게 달여 마신다.

- 곶감 3개를 540ml의 물로 약한 불에 20∼30분

동안 달여서 자기 전에 마신다.

- 뽕잎을 그늘에서 말려 하루 10g씩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뽕오디 말린 것을 15g 달여 마신다.

- 파의 흰 부분을 5cm 정도 잘라서 하루에 4∼5개씩

날마다 된장에 찍어 먹는다.

- 양파의 껍질을 벗기고 가운데로 두 쪽을 내어

접시에 담아 머리맡에 두면 잠이 잘 온다.

생양파를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본다.

- 알로에를 깨끗이 씻어 가시를 따버리고, 강판에

갈아 생즙을 한 번에 반 컵 정도 자기 전에 마신다.

- 오미자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번씩 먹는다.

- 산조인 볶은 것 25g, 오미자 15g을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나누어 먹는다.

- 큰 대추와 파의 흰 부분을 절반씩 섞고 물을 충분히

부어 물이 1/3이 될 때까지 끓인 후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한 대접씩 마신다.

- 고사리 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불면증을 치료하는 지압법

삼음교 지압으로 히스테리 및 불면증을 치료한다.

안쪽 복숭아뼈 위 지점은 여성의 건강과 직결되는

발의 급소이지만, 남성에게 있어서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감춰진 명혈이다.

이것을 삼음교라고 부르며, 발목 관절에서 반 뼘

정도로 다리 안쪽에 있다.

가볍게 책상다리로 앉아서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동시에 압박한다.

몸이 차다고 느낄 때 이곳을 하루 한 번이라도

눌러주면 자율신경의 상태가 정리되고 몸이

따뜻해져서 잠이 잘 온다.

 

물구나무서기 요법

벽면을 이용해서 물구나무서서 팔을 구부려

정수리를 착상시킨다.

정수리에는 성문이라는 경혈이 있어서 정신계와

신경계를 지배하고 있다.

성문 경혈은 모든 양기가 이 지점에 집합하기

때문에 ‘백회’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중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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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조는 1회 10초, 하루 한 번이 좋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신경증과 불면증에는

물구나무서기가 제일이다.

출처 : <가정 동의보감> - 한승섭

걷기 운동의 치료 효과 

일상 생활을 힘들게 하는 불면증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불면증은

피곤한 데도 잠을 이룰 없거나, 자다가 자주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하는 병이다.

불면증의 원인은 낮잠을 잤거나 시차 부적응,

무호흡증, 통증, 가려움증 등으로 다양하다.

불면증의 원인이 확실하면 치료하기 쉽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부조화 때문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은 생활 리듬을 개선하거나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면 극복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의 치료 효과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또 체내로 들어가는 산소량이 늘어나 몸이 이완되며

자율신경이 조화를 이루어 편하게 잘 수 있게 해 준다.

무엇보다 적당히 걸으면 기분 좋은 피로감을 느끼게

되므로 숙면에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 시 주의할 점

불면증의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수면 상태를 자세히

알아보고, 다른 신체 질환이 있는지의 여부와 수면

환경을 체크해 본다.

밤새 조금도 못 자거나 고령인 경우는 병원에 입원해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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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걷기운동 30분> - 남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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