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오일(올리브유)의 성분, 효능 및 뷰티(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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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과 함께 5대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

그러나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 상태는

크게 달라진다.

지방 중에서도 동물성 지방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건강에 해롭고, 식물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건강에

이롭다.

인체는 성장과 활동을 위해 지방산을 필요로 한다.

필수 지방산이 결핍되면 피부 및 생식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올리브 오일 뷰티, 건강법

포화지방산

상온에서 고체 또는 반고체 상태의 기름 덩어리를

말한다.

소고기의 지방, 돼지 비계 등 동물성 기름이나

우유에서 나온다.

 

불포화지방산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불포화지방산은 유기체의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로서 세포막과 신경섬유

등을 구성하는 한편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불포화 지방산에는 거의 모든 지방산에 함유되어

있는 올레산을 비롯해, 식물성 지방에 많은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도 함유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생물체가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꾸준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단순 불포화지방산과 복합 불포화

지방산으로 나뉘며, 복합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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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은 액체 상태의 기름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한 인공지방산이다.

마가린이 대표적인 예이다.

인체의 세포막을 딱딱하게 만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올바른 지방 섭취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은

피하고 단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

닭튀김이나 감자튀김은 트랜스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다.

 

올리브 오일의 성분

노화와 심장병을 억제하는 비타민 E 함유

올리브 오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E는 노화를 방지

하여 노년기에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E는 유리기가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다.

유리기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인간의 지적 능력을

오래도록 정상으로 유지시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

비타민 E는 올리브 오일 이외에 옥수수, 땅콩, 야채

에도 많다.

비타민 E는 심장병에도 좋으며, 체내의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고, 화상이나 상처의 치유를 촉진하는 등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몸에 좋은 단순 불포화지방산 함유

올리브 오일의 단순 불포화지방산은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고, 뇌세포의 세포막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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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인산

올리브 오일에 가장 많은 단순 불포화지방산으로

전체의 75% 내외를 차지한다.

올레인산은 올리브 오일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다.

일반 식용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쉽게 산화된다는

것인데, 올리브 오일은 올레인산 덕분에 쉽게 산화

되지 않는다.

산화된 식용유는 독을 지니고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산화된 불포화지방산은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와 악성

변화의 원인이 된다.

 

리놀레산

비타민 F라고도 불리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으로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리놀레산은 지방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고 근육의

생성을 도모하여, 지방세포의 산화를 증진시킴

으로써 체중 감량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 오일에는 다른 식용유에 비해 리놀레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과 스쿠알렌, 기타 성분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폴리페놀은 혈소판 응집을 막아주고 혈관을 확장

해주며 염증을 방지한다.

올리브 오일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스쿠알렌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스쿠알렌은 올리브 오일에 풍부한데,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스쿠알렌과 베타카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13%까지 낮춰주며 유방암 가능성도 줄여준다.

올레로핀 성분은 질산 형성을 촉진하며, 질산은

혈관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 시토스테롤은 장이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는

것을 막아준다.

올리브 오일의 알코올 성분은 담즙 생산량을 늘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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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선택에서 보관까지

좋은 올리브 오일 고르기

병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면 좋은 올리브 오일에선

약간의 풀 향기, 사과 향기가 난다.

초록빛을 많이 띠는 올리브 오일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색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올리브 오일을 한 모금 입안에 넣고 공기를 들이마셨

다가 뱉는다.

좋은 올리브는 입천장 뒤쪽에서 후추 맛을 느낄 수 있다.

일찍 수확한 올리브라면 과일 맛도 느껴진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을 때 굳는 것이 좋은 것이다.

올리브 오일은 약 7℃에서 굳기 시작한다.

 

피해야 할 올리브 오일

산도 표시가 없는 버진 올리브 오일은 좋지 않다.

압착 오일인 버진 오일은 등급에 따라 산성도를 꼭

표시하도록 되어있으므로, 산도 표시가 없다면 버진

오일이 아닌 정제 오일이거나 혼합 오일일 확률이 높다.

빛에 오래 노출된 올리브 오일도 좋지 않으므로, 매장

에서 올리브 오일을 구입할 때 선반 안쪽의 것을 고른다.

생산지, 회사명, 유효기간 등이 적혀 있지 않은 것은

믿을 수 없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라벨 읽는 법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든 올리브 오일에는 라벨을

붙이게 되어있다.

라벨에는 산도(버진 올리브 오일에 한함), 등급, 용량,

제조회사, 원산지, 유효기간이 명기되어 있다.

라벨에 산지와 생산자의 이름, 농장이 표시되어

있으면 믿을 만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버진 올리브유

물리적인 힘만으로 처음 짜낸 것 산도 0.8 - 2.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물리적인 힘만으로 처음 짜낸 것, 산도 0.8% 이하

 

정제 올리브유

산도 2.0% 이상의 올리브유를 화학적으로 정제해서

산도를 낮춘 것

 

혼합 올리브유

정제 올리브유 + 압착 올리브유

 

퓨어 올리브유 (=혼합 올리브유)

순수하게 올리브유로만 만들었다는 뜻, 주로 튀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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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슈낭 바질 앤 갈릭향 올리브유

보관은 이렇게

올리브 오일은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올리브 오일은 제조할 때 인위적으로 산화 방지제

등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열과 빛,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좋지 않다.

5∼25℃ 정도의 상온에서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된다.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는 없으며, 냉장고에 넣어두면

차츰 진득해지다가 굳어지는데, 상하거나 품질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실온에 두면 다시 액체가 된다.

올리브 오일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검은 유리병이나 주석병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올리브 오일은 열매를 수확한 뒤 가급적 빨리 기름을

짜내는 것이 좋고, 될 수 있으면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각종 암 예방 효과

유방암, 전립선암, 결장 및 직장암, 피부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현대인의 질병 예방에 필수

당뇨병, 비만, 류머티스 관절염, 쓸개 및 췌장 관련

질환,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면역성 강화, 골다공증,

피부병 및 피부노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에 효과가

있다.

 

뷰티,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

올리브 오일 마사지

올리브 오일은 피부에 좋은 비타민 E와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많이 먹거나 바르면

피부가 윤택해지고 잔주름이 없어진다.

보습력이 뛰어나 과일즙과 섞어 마사지하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진다.

올리브 오일로 마사지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엑스트라

버진 등급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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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마을 올리브 워셔블 클렌징오일 2개

올리브 오일 클렌징

메이크업에 필요한 화장품들에는 기본적으로

유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기름은 기름으로 지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메이크업 잔여물을 클렌징 용품으로 깨끗이 제거

하지 않으면 아무리 비누 세안을 잘 해도 소용이 없다.

클렌징 오일은 모공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메이크업

잔여물을 녹여버린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클렌징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클렌징 오일 제품 중에서도 화학물질이 첨가된

클렌징 오일보다 천연 올리브 오일이 좋다.

천연 올리브 오일은 번들거리지 않고 뻑뻑한 느낌도

없이 살며시 피부로 스며든다.

올리브 오일이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눈가의 잔주름도 예방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 클렌징이 끝난 뒤 올리브 오일 비누로

세안을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네일 및 바디케어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이나 발톱이 왠지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 손톱과 발톱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호흡을

하는데, 매니큐어를 바르면 손톱 표면이 공기와

차단돼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올리브 오일을 화장솜에 묻혀 손톱에 문지르면

반짝 반짝 윤이 나고, 분홍빛이 도는 건강한

손톱으로 가꿀 수 있다.

목욕이나 샤워할 때 올리브 오일을 다른 아로마

오일과 섞어 뭉친 근육을 마사지 하면 근육이 풀린다.

목욕 후엔 바디 로션 대신 올리브 오일에 과일즙을

섞어 온 몸에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피부가 한결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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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엔 씨드앤팜 올리브 에센스 바디오일

부드러운 아기 피부에도 좋아요.

신생아들을 물로 목욕시키는 대신 솜에 올리브

오일을 적셔서 닦아준다.

 

올리브 오일 비누

올리브 오일 비누는 100% 천연 식물성 비누로,

동물성 유지나 화학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고,

피부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성인은 물론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적합하다.

올리브 오일 비누가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헤어 케어 및 탈모 예방

올리브 오일의 아젤직산 성분은 염색과 퍼머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올리브 오일로 두피를 마사지 하면 탈모도 방지된다.

 

임신선 방지

임신을 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든다.

또 멜라닌 색소가 많이 분비되면서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유두가 검은 빛으로 변하며, 배에는

임신선이 생긴다.

임신 후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올리브 오일을 바르며 복부를 마사지 해주면

임신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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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헤어 오일 엑스트라 리치

<올리브오일 뷰티 & 건강법> - 안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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