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의 정의
스테인리스(Stain+less)란 「녹이+없다」는 합성어로
녹슬지 않는 철을 의미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스텐) 주방용품 의 장점
위생성 : 표면은 고유의 은색을 띠고 있고, 덧씌워진
코팅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덜
씻긴 음식이 남아 있으면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언제나 속 시원히 닦아서 쓸 수가 있다.
인체 안전성 : 프라이팬 대부분에 적용되는 불소수지
코팅을 하지 않았기에, 고열에서 써도, 기름진 음식을
해도 걱정할 거리가 없다.
즉 다른 미지의 화학물질에 대해서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경제성 : 강도가 높아 잘 깨지거나 변형이 되지 않고,
쉽게 녹이 슬지 않으며, 산과 염기에도 잘 반응하지 않고,
또한 표면에 입혀진 코팅재 따위가 벗겨질 일도 없다.
친환경성 : 스테인리스는 100% 재활용 되는 재질
이어서 친환경적이다.
편리성 : 쉽게 녹이 나거나 벗겨지는 재질이 아니므로
제품관리에 특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뢰성 : 스테인리스 자체가 세계적인 규모의 큰
공장에서 생산되므로 중간 가공 및 최종 공산품의
제조 단계에서 업자가 재질의 성분에 어떠한 변화도
임의로 줄 수가 없다.
스텐 제품 고르는 요령
통다중 제품을 살까? 겹바닥 제품을 살까?
본체의 구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통삼중,
통오중 등으로 부르는 통다중 제품과 바닥만 삼중
으로 된 겹바닥 제품이다.
통다중 제품 : 가스레인지에서 장점이 부각된다.
가스레인지 사용 시 열전도가 좋아 빨리 끓고, 옆면이
잘 타지 않는다.
프라이팬의 경우 예열이 빠르다.
겹바닥 제품 : 전기레인지에서 장점이 부각된다.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불을 세게 쓰면 옆면이 잘 탄다.
전기레인지 사용 시 바닥 밀착이 좋아 열효율이 높다.
프라이팬의 경우 예열 시간이 약간 더 걸리나, 바닥 두께
때문에 덜 예민하고, 일단 가열되면 온도의 변화가 적다.
두껍고 무거운 게 무조건 좋은 것?
스텐 제품의 무게는 대부분 두께에 비례한다.
게다가 이름난 고가의 냄비들은 대부분 두껍고
무겁다보니 ‘무거운 게 좋은 거야, 무거운 걸로 사!’
라고 한다.
무조건 무겁고 두꺼워야 좋은 것은 아니므로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뚜껑의 무게도 중요한가요?
뚜껑은 열과 수증기를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같은
조건이면 무거운 것이 좋다.
묵직한 뚜껑을 선택하는 것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을
고르는 하나의 요량이 될 수도 있다.
증기 배출구(스팀홀)이 있어야 하나?
대부분의 국내 브랜드는 스팀홀이 뚫려 있으나, 수입
냄비에는 스팀홀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얇은 뚜껑은 증기 배출구가 없을 경우, 음식이 끓으면
달그락거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구멍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스팀홀이 있는 냄비도 넘친다.
다만 스팀홀이 없는 냄비보다 한 템포 늦게 넘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사실 그렇게 끓어 넘칠 정도로 불을 세게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끓기까지는 강한 불로 하면 시간 절약이 되지만,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도 잘 끓는다.
끓기 시작했는데도 불을 줄이지 않으면 스팀홀이 있든
없든 물은 넘친다.
반짝이는 표면과 광이 없는 표면?
제품 생산의 마무리 작업인 표면의 유/무광 처리는
제품의 기본적인 성능과는 상관이 없다.
얼마짜리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는 수많은 제품들이 요리
도구라는 원초적 기능 부분에 있어 가격 만큼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
스텐 주방용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스텐 프리이팬은 길을 들여서 써야 한다.
스텐팬은 길들이는 방법도 필요도 없으며, 길이 들여
지지도 않는 물건이다.
스텐 프라이펜은 길들이는 것이 아니다.
그냥 예열만 잘 하면 된다.
기름을 많이 먹는다.
예열에 익숙해지기 전 단계에서 많이 경험하는 일이다.
달라붙는 것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기름을 많이 쓰게
된다.
예열만 잘 되어 있다면 결코 기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세척이 어렵다.
세척이 쉬워지는 방법은 예열을 잘 하는 것이다.
요리를 하고 나서 뭔가 힘들여 닦을 것이 많이 남았다면,
예열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열을 정확하게 해서 요리를 하고 나면, 닦을 것도 없다.
약한 불로만 써야 한다.
맨 처음에 예열 과정이 더해진 부분과 익는 속도가 좀
빠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걸 제외하고는 코팅팬과
똑 같은 요령으로 사용한다.
고수만이 쓸 수 있다.
스텐 프라이팬의 사용은 결코 어렵지 않다.
단지 그동안 사용자가 적어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어렵게 느낀 것이다.
첫 세척하기
더운 물에 식초와 주방세제(2:1:1)를 섞은 것을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혀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준다.
굴곡진 부위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닦는다.
부드러운 헝겊이나 스펀지로 문지르며 더운 물에 깨끗이
헹궈 마른 행주로 닦아 준다.
앞의 방법으로 연마때가 다 닦이지 않고 계속 검게 묻어
나오는 제품이라면 같은 과정을 2∼3회 반복해 준다.
뜨거운 물로 닦으면 좀 더 쉽게 닦인다.
출처 : <블링 블링 스텐이야기>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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