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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의 시작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영어명 비엔나)이 오스만튀르크의
군대에 둘러싸인 1675년, 터키어를 할 줄 아는 프란츠
게오르그 콜시츠키가 전선을 뚫고 구원군을 도시로
인도했다.
오스만튀르크의 군대가 퇴각했을 때 그들은 커피가
담긴 자루를 두고 갔는데, 이것이 콜시츠키에게
보상으로 주어진다.
콜시츠키는 이 커피를 사용해 중부 유럽 최초의
커피샾을 열었다.
콜시츠키는 또한 커피 찌꺼기를 걸러낸 뒤 단맛과
약간의 우유를 추가하는 메뉴를 선보였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비엔나커피로 불리는 크림과
설탕을 넣은 커피가 탄생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숍
1686년 이탈리아인 프란체스코 프로코피오 데
콜텔리가 개업한 카페 프로코페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지금도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또 베네치아의 피아자 산 마르코에 1720년 개업한
카페 플로리안은 개업 당시의 모습 그대로 현재까지도
영업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프로코페보다도
오래된 카페로 볼 수 있다.
자메이카 커피의 기원
자메이카의 영국 총독인 니콜라스 로스경은
1730년 커피나무를 자메이카로 가져와 세인트
앤드루의 산기슭에 심는다.
이 나무가 비옥한 땅에 빠르게 퍼지며 블루마운틴
커피가 탄생했다.
디 카페인 커피
독일 커피 수입업자인 루드비히 로젤리우스와
그의 조수 카를 비머는 1903년에 맛을 훼손시키지
않고 커피콩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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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베리
열매 가운데 5~10% 정도는 열매 속에 커피콩이
하나만 존재하며 조금 작고 둥글게 생겼다.
이것을 피베리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결점두로 취급되어 버려졌던 피베리는
두개의 생두에 가야 할 영양소가 한 개의 알맹이에
모이는 바람에 일반 생두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뒤 결점두를 골라내지 않게 된 것은 물론,
피베리만 따로 모아서 커피로 상품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다.
모카 커피
아라비아 반도의 남서쪽 끝에 있는 산에서 500년
이상 경작되어온 커피를 뜻했다.
모카는 원래 항구 이름으로, 유럽으로 수출되는
에티오피아나 예멘 커피는 모두 ‘알 무카에서 온
커피’라고 불렸으며 줄여서 ‘모카’ 라고 불렀다.
현대에 와서는 예멘 커피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의
하라도 모카커피라고 부른다.
한편 초콜릿과 커피를 혼합한 음료를 ‘모카’ 라고
명명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멘 모카커피의 초콜릿
향과 같은 특징에서 유래했다.
또 이탈리아인인 비알레티에 의해 발명된 커피
추출 기구도 모카포트라는 이름을 쓴다.
시나몬 로스트
최근에는 좋은 품질의 아라비카 생두를 시나몬
로스트 이하로 볶아 필터 드립으로 아주 연하게
내려 차처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원두를 약하게 볶기 때문에 섬유질의 탄 내가
적고 쓴 맛은 덜하다.
신맛의 수렴성 성분이 주는 혀를 씻어주는 듯한
청량감을 즐기는 것이다.
더치커피
일본에서 시작되어 한때 널리 불린 ‘더치커피’라는
명칭은 네델란드 선원들이 배위에서 찬물로 커피를
내려 마셔서 그렇다는 설도 있지만 근거는 없다.
이보다는 1753년에 세워진 네델란드 기업 다우에
액버트의 액상커피에서 유래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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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 [음식] - 커피와 각종 질환과의 관계
2020.09.27 - [생활] - 커피의 부작용 및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닥터 커피>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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