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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꽃차
냉한 체질을 따뜻하게 한다.
가을에 피는 꽃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멋이
있는 구절초.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비장과 위장을 보호하며,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지방 분해를 돕는다.
체질이 냉한 여성에게 생기는 병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식욕을 촉진해 식전에 가볍게 마시는 차로 좋다.
당아욱꽃차
비타민-A, C가 풍부하다.
제비꽃처럼 보랏빛이 진하고 고운 당아욱꽃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로 금규라고도 부른다.
꽃에 따뜻한 물을 떨어뜨리면 화사한 향이 금세 퍼지고,
꽃잎이 점점 하얘지면서 찻물은 푸르러진다.
비타민-A, C가 풍부하고 플라보노이드, 필수지방산,
식이섬유, 칼륨과 마그네슘도 많다.
당아욱꽃차와 매화차를 섞으면 독특하고 매력적인
블렌딩 꽃차가 된다.
도라지꽃차
도라지꽃차는 꽃잎이 벌어지지 않은 봉오리를 덖어
만든다.
차를 우리면 처음에 푸른빛이 감돌다가 산성을
만나면서 보랏빛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포닌,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알칼리성으로, 감기와 천식 등 호흡기질환과 기관지
질환에 좋아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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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꽃차
숙면을 도와준다.
라벤더꽃은 보랏빛 색감만큼이나 향기도 화려한
허브 꽃의 대표주자다.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 효과가 있어 두통, 불면증
등에 도움이 된다.
피부재생 효과도 뛰어나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염증이 있을 때 차로 꾸준히 마시면 좋다.
맨드라미꽃차
여성에게 특히 좋다.
맨드라미꽃차는 붉은 색이 진하게 우러나 요리를 할
때 천연 색소로 쓰기도 한다.
배앓이와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의 열과
독을 억제해 간 건강이 악회되어 생기는 각종
성인병에 효능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생리통, 자궁염 등에 좋아 여성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단, 성질이 차가우니 배가 찬 사람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메리골드꽃차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독특한 향기가 있는 메리골드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눈 관련 건강보조식품의 성분으로 쓰인다.
눈의 피로를 줄이고 안구의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
책을 많이 보는 수험생이나 노화로 눈 건강이 나빠진
사람,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이 잦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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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차
축농증, 비염을 개선한다.
나무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뜻을 가진 목련.
아주 짧은 기간 피었다가 금방 지고 상처가 나면 쉽게
갈변하는 꽃이어서 하루 정도 상온에 시들게 두었다가
덖어 꽃차를 만든다.
목련꽃차는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코 막힘과 축농증, 비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에 매우
좋은 천연 치료제가 된다.
설국화차
설국화는 아시아 최장 산맥인 곤륜산맥에서 채취한
야생 국화를 말한다.
추운 날씨를 이겨낼 만큼 생명력이 강해 약용 가치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국화차가 은은한 풀향이 난다면, 설국화차는 좀 더
깊은 향과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약초의 맛이 난다.
혈기를 왕성하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피로
해소에 좋다.
아마란스꽃차
간 기능을 개선한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어원을 가진 아마란스는
줄맨드라미라고도 불린다.
식물성 스쿠알렌과 라이신 성분이 들어있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식물성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로도
손색없다.
인동초꽃차
면역력을 높인다.
인동초는 항균과 항바이러스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러스와 병균의 침투를 막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해독과 해열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열이 나면
인동초를 달여 먹기도 했다.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만들고 소염작용을 돕기에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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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차
생리통을 가라앉힌다.
작약꽃차는 한약 같은 향이 나기도 하고 팥물의
맛이 나기도 한다.
생리불순, 생리통 등 여성 질환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마시면 좋은 차다.
위염과 위의 경련성 동통에도 진통 효과가 있다.
작약과 소주를 1:3으로 섞어 작약주를 만들어도
약술이 된다.
단, 성질이 차서 몸이 허하고 냉한 사람이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장미꽃차
노화를 막는다.
장미꽃차는 여성을 위한 차라고 칭할 만큼 여성에게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A,C가 많아 노화를 예방하고 미백, 주름 개선
등 피부미용에도 좋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마시면 신경을 안정시키므로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품종이 다양해 2만종이 넘는다.
재스민꽃차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청소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면역력도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나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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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꽃차
만성 소화불량이나 신경성 위염, 위장 장애, 변비,
설사 등에 특효를 보인다.
진정 효과가 있어 긴장과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 서양에서는 잠들기 전에 마시는 차로 잘
알려져 있다.
팬지꽃차
항염, 신경안정 효과가 있다.
팬지는 색감이 화려하고 꽃잎이 부드러워 샐러드나
비빔밥 등 요리 재료로 쓰는 대표적인 식용꽃이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며, 항균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항암작용과 혈당조절에도 효능이 있다.
채취 시기는 5월에서 8월 사이인데, 갓 핀 꽃을
채취하여 덖은 꽃차가 향이 좋다.
홍화차
여성질환에 효과적이다.
홍화는 염료로 쓰일 정도로 색이 노랗게 우러나고
특유의 진한 향미가 느껴지는 꽃차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나 결막염 또는 다래끼가 생겼을
때 마시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폐경, 산후병증, 생리불순 등 여성 질환에
효과적인데, 주로 뭉친 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임신 중이거나 생리 중일 때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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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화차
마음을 안정시킨다.
국화는 종류와 크기가 다양해 여러 제다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꽃차의 대표주자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현기증에 효과가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한다.
열을 내리고 독소를 제거하면 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도 도움이 된다.
황매화차
기침, 가래를 가라앉힌다.
매화는 추위가 가시기 전, 겨울과 봄 사이에 피어나는
꽃이다.
활짝 핀 꽃보다는 꽃봉오리를 따서 차를 우려 마시는데,
꽃이 피기 직전 꿀벌이 꿀을 가져가기 전의 상태가
꽃차를 만들기 가장 좋기 때문이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은 증상에 도움을 주어 약 복용에
제한이 있는 임산부나 노약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다.
황화코스모스꽃차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노랑코스모스로 만든
꽃차로 주황색이 난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항산화작용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좋다.
만성피로를 완화하고 충혈된 눈을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준다.
히비스커스꽃차
디톡스 효과가 탁월하다.
식약처에서도 인정한 다이어트 성분인 HCA가
풍부해 인기를 끌고 있는 히비스커스.
이미 생겨버린 체지방의 분해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
카테킨과 지방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
길산 성분이 들어있어 매일 물처럼 마시는 디톡스
워터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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