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회유성 어류의 종류 및 특징

https://link.coupang.com/a/XgpQF

 

리로이 신세계푸드 생연어필렛 (냉장)

COUPANG

www.coupang.com

평생 한자리에서 살아가는 어류도 있지,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혹은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그도 아니면 먼 바다에서 가까운 바다로 옮겨

다니는 어류들이 있다.

이런 어류들을 회유성 어류라고 부른다.

어류들은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대부분의 어류들은 풍부한 먹이를 찾아 움직

이지만, 출산이나 계절처럼 특별한 이류로

떠나는 어류들도 있다.

회유성 어류의 종류 및 특징

산란회유 : 소하성 어류

연어

산란회유의 대표주자는 연어다.

익히 알려진 대로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모천회귀 본능이 있는데

바다에서 하천으로 돌아가는 회유를 하기에

소하성 어류로 구분한다.

9월 말부터 1월에 걸쳐 산란기 연어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수컷과 알을 밴 암컷 모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강을 거슬러 올라가 산란을 한다.

그러고는 생명을 다하게 되는데, 단 한 번의

산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셈이다.

하지만 연어의 생은 끝나지 않는다.

2월이면 부화한 새끼 연어가 다시 바다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성체가 되기까지 보통 2~3년이 걸리지만,

그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연어의 주요 서식지는 우리나라의 동해안, 러시아의

연해주 등지이며 산란지는 일본의 북해도, 북유럽,

북아메리카로 갈라진다.

연어는 바닷물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바닷물고기에서

흔히 보이는 고래회충 아니사키스에 주의해야 한다.

날것으로 먹을 경우 반드시 20이하로 냉동 후

사용하도록 한다.

https://link.coupang.com/a/Xgr0F

 

청조푸드 가마솥 영도제주복국 까치복국

COUPANG

www.coupang.com

송어

송어 역시 하천에서 부화한 후 바다로 돌아가는

소하성 어류다.

그러나 그중 일부는 민물에 남아 성장해 산천어가

되기도 하는 독특한 어종이다.

 

황복

복어 중 식용이 가능한 어종이다.

특히 황복은 요리로 즐겨 먹는데, 서해 연안과 압록강,

대동강, 임진강, 한강 등 서해 하구를 회유한다.

바다에서 4~5년간 자란 뒤 강으로 올라와 산란한다.

산란회유와 독성의 상관관계가 입증된 바는 없으나,

3월 난소가 커지는 산란기 때 독성이 가장 강해진다.

 

산란회유 : 강하성 어류

뱀장어

연어와는 반대로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생활하다가 다시 깊은 바다로 떠나 산란하는

어류가 있다.

뱀장어가 여기에 속하는데 이런 어류를 강하성

어류라고 한다.

뱀장어는 바다로 나아가기 전 2~3개월간 강어귀에서

적응 기간을 가진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약 3000km가 떨어진

바다로 이동한다.

뱀장어 역시 이동하는 6개월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보내다가 산란을 마치고 최후를 맞는다.

성장기 대부분을 민물에서 보내기 때문에 보통 장어를

민물장어라고 부르는데, 가장 유명한 장어는

풍천장어다.

장어의 주요 서식지인 풍천은 지명이 아니라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의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을

뜻한다.

해풍과 육풍이 교대로 부는 독특한 지역이라 장어가

바람을 불러온다고 하여 풍천장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밀물과 썰물의 격렬한 흐름, 민물 플랑크톤과 짠물

플랑크톤이 공존하는 풍부한 먹이 환경이 장어의

육질과 농축된 영양분을 완성한다.

https://link.coupang.com/a/XgscO

 

동원 김치찌개용 꽁치 통조림

COUPANG

www.coupang.com

삼치

봄에서 여름에 걸쳐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로 이동해

알을 낳고, 치어는 성체로 자랄 때까지 다시 먼

바다로 회유해 서식한다.

한국의 서해와 남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남부 등 북서태평양에 분포한다.

고등엇과에 속해 자라면 자랄수록 지방이 풍부해

지는 것이 특징이다.

 

도루묵

임진왜란 당시 피란을 온 선조가 목어라고 불리던

이 생선의 맛에 감탄해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가,

전쟁이 끝난 후 도시도로 먹어라 부르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다.

도루묵은 한류성 어종이기도 한데, 깊은 심해의

모래나 진흙 바닥에서 서식하다가 강릉 연안의 얕은

해역으로 와 산란한다.

알에서 깨어나 다시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15~25cm까지 자라고 성체가 된 뒤에도 크기가

적당한 편이라 뼈째 먹어도 무리가 없다.

 

계절회유

계절에 따라, 수온이 낮아지고 높아지는 변화에 따라

살기 적합한 온도를 찾아 회유하는 어류.

 

한류성 어류

차가운 물을 따라 이동하는 어류로 청어가 대표적이다.

겨울이 제철이며 산란기는 겨울에서 초봄 사이로

떼지어 몰려다니며 알을 낳아 다산의 상징으로 꼽힌다.

청어알은 막에 힘이 있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보인다.

 

난류성 어류

따뜻한 물을 찾아 이동하는 어류로 봄철에 바닷물을

따라 회유하는 조기가 대표적이다.

특히 어민들은 참조기의 이동 경로를 보고 조업

시기를 가늠하기도 한다.

살이 연하고 달아 국내에서 유독 즐겨 먹는데, 물고기

중 으뜸이라는 뜻의 종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https://link.coupang.com/a/XgsuL

 

제주 갈치 손질 급냉 은갈치

COUPANG

www.coupang.com

2023.05.04 - [음식] - 수산물의 특징 및 선별 기준

2023.04.30 - [음식] - 신선한 해산물 고르는 법

2020.04.04 - [음식] - 물고기(어류)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

<생선상식 77> - 라망편집부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