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출근 준비를 하는 아침 시간이 제일 바쁘고,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출근 준비하랴 아이들 아침밥
까지 챙기랴 혼이 쏙 빠질 정도다.
하지만 이렇게 분주한 아침이라도 조금만 요령을
부리면 어렵지 않게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다.
육류와 생선류는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보관한다.
육류와 생선은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밀폐용기에
담거나 랩으로 감싼 후 하루나 이틀 사이에 먹을
거라면 냉장 보관하고 당장 먹을 것이 아니라면 냉동
보관한다.
해동할 때는 미리 냉장실로 옮겨 서서히 해동해야
육류와 생선살이 퍽퍽해지지 않는다.
해동시켰다 다시 냉동시키는 건 절대 금물이다.
냉동 육류는 출근할 때 냉장실에 넣고 해동시켰다가
퇴근 후 양념에 재워두면 다음 날 볶아 간편하게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다.
생선은 용도에 따라 손질해서 판매하니 구입하기
전에 용도를 정해둔다.
구이용이라면 가게에서 소금으로 밑간해 달라고
하면 집에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채소는 손질 후 물기를 제거한 뒤 나누어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간편하다.
채소는 손질하는 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채소를 씻어 물기 제거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아침에 채소를 손질하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
따라서 채소는 구입 후 용도에 맞게 손질해서 보관한다.
파, 양파, 마늘, 고추 등과 같은 재료들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미리 잘게 썰거나 채썰기, 어슷썰기, 다지기
등으로 구분해 투명한 용기에 보관하면 요리할 때 바로
찾아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
그 외의 채소는 전 날 씻어 물기를 살짝 뺀 뒤 체에 받쳐
냉장 보관하면 다음 날 바로 도시락에 활용할 수 있다.
볶음밥은 전날 미리 만들어 두기
반찬이 필요 없는 볶음밥은 전날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한 후 프라이팬에 가볍게 볶기만 하면 된다.
그냥 냉장 보관 상태로 가져가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도 좋다.
퇴근 후 요리가 어렵다면 주일에 미리 볶아 냉동 보관
후 전날 냉장실에 꺼내 놓고 해동시켰다가 아침에
볶으면 더욱 간편하게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다.
도시락 밥은 주말에 한 번에 짓기
매일 갓 지은 밥으로 도시락을 싸긴 어렵다.
설령 아침에 밥을 짓는다고 해도 도시락에 담은 후
한 김 식혀야 하니 시간 소요가 많다.
도시락 밥은 여유로운 주말을 이용해 한 번에 넉넉히
지은 후 먹을 만큼 도시락 통에 옮겨 담고 바로
냉동실에 얼린다.
이때 갓 지은 밥이 식기 전에 냉동실에 넣으면 갓
지은 밥처럼 더욱 맛이 좋다.
아침에 그대로 가져가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갓
지은 밥맛을 느낄 수 있다.
주말 시간을 활용해서 요리하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은 미리 만들어서
반찬통에 담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는
근사한 점심 도시락 메뉴다.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장아찌류는 주말에 만들어서
냉장 보관하고 떡갈비나 전류의 반찬은 만들어 얼려
두었다가 해동하면 일주일 동안 도시락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저녁 반찬 활용하기
저녁 반찬을 그냥 도시락에 담아도 훌륭하지만
왠지 같은 반찬을 여러 번 먹긴 질린다.
또 얼마 남지 않은 반찬은 버리자니 아깝고 먹기는
싫다.
멸치볶음이나 오징어채볶음, 땅콩조림 등과 같은
반찬은 잘게 다져 밥과 함께 뭉쳐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고, 제육볶음이나 먹고 남은 삼겹살 등은
김치와 함께 잘게 다져 밥을 넣고 볶으면 훌륭한
볶음밥으로 재탄생한다.
거의 모든 반찬을 볶음밥이나 주먹밥으로 만들 수 있다.
남은 반찬은 버리지 말고 도시락 메뉴로 재활용한다.
출처 : <직장인 10분 도시락> -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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