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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100% 좋은 것은 없고, 100%
안전한 것도 없다.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있게 마련이고, 나쁜
것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좋게 만들거나
해악을 줄일 수 있다.
꿀사과도 위험하다.
사과는 맛있다. 몸에도 좋다.
감기도 예방해 주고, 변비도 막아준다.
햄버거도 맛있다. 하지만 몸에는 나쁘다.
열량도 높고, 모든 재료에는 인공조미료와 합성
보존료가 가득하다.
둘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사과가 햄버거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영양 면에서는 사과가 햄버거에 뒤진다.
사과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뿐이지만, 햄버거
에는 토마토와 채소, 치즈에 각 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고, 고기 패티에는 비타민B가, 빵에도 비타민과
약간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물론 사과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
대부분의 식물성 화학물질은 껍질 속 색소에 풍부한데,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변비를 없애는 펙틴이 풍부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껍질을 깐 사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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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살이 안 찐다는 보장도 없다.
달콤한 사과에는 도넛의 두 배가 넘는 당질이 들어
있는데, 이러한 과당은 흡수가 빠르고 단 만큼 열량도
높다.
또한 과당은 지나치면 포도당보다 혈중지질을
증가시켜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요산수치를 높혀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햄버거는 정말 정크푸드?
햄버거는 각 종 인공조미료와 합성보존료 덩어리다.
그러나 정상적인 상태에서 햄버거의 재료는 모두
나름의 영양을 지닌 것들이다.
통밀로 만든 빵에 검증된 고기로 만든 패티, 싱싱한
양상추와 토마토라면 햄버거를 굳이 공격할 이유가
없다.
햄버거에서 가장 공격받는 것은 지방 덩어리인 고기
패티의 열량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기 속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12,
리보플라빈, 비타민D, 아연, 철분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이런 영양분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지만, 특히
임산부나 수유부, 성장기, 노인에게 반드시 있어야
한다.
지방에서 포화지방산은 나쁘고 불포화지방산은
좋다는 사고방식은 곤란하다.
포화지방산은 주로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불포화
지방산은 세포막, 호르몬 등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
이므로 둘 다 필요하다.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먹으면 지방이기 때문에
살이 찐다.
손가락질을 받는 육류 포화지방의 90% 이상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없는 스테아르산,
팔미트산, 라우르산이라는 점이다.
먹기 싫은 채소와 과일을 꾸역꾸역 먹는 것과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것 중 어떤 것을 몸이
더 반길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토마토가 원료인 케첩에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첨가물(seasoning)의 위력
햄버거에는 각 종 인공조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한다.
그런데 인공과 천연을 떠나 조미료라는게 원래
대부분 어느 정도 독성을 띠는 물질들이다.
소금을 넣어 염장하면 음식을 더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마늘, 양파, 고추 같은 양념식물을 사용하면
세균발생을 75% 이상 억제한다.
그런 독성이 사람의 몸에만 영향을 미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소금을 너무 짜게 먹으면 위암이나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뼈에서 칼슘을 빼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구운 삼겹살을 먹을 때 소금장에 찍어서 상추에
싸먹으면 위암이 더 잘 생긴다.
상추속 질소성분과 소금의 나트륨, 구운 고기의
탄 성분이 위에서 만나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소아민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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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organic farming)이 아니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좋은 것만 골라 먹으려면 의외로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리기 딱 좋다.
실제로 암환자의 절반은 영양결핍으로 사망한다.
좋은 것만 골라 먹으려다 영양이 균형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든 식품에는 항암성분과 발암성분이 공존한다.
다만 얼마나 들었는지, 제거할 수 있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소금기 덜어내기
짜게 먹는 습관은 위암과 고혈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햄과 같은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 명란젓, 염장
연어 등 소금으로 절인 식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소금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가능한 저염 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소금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소금을 줄이고 향신료를 이용하여 간을 맞출 수 있다.
마늘이나 고추, 식초, 카레 등 향신료를 이용하면
소금을 넣지 않아도 맛이 싱겁지 않다.
레몬이나 고추냉이, 생강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양식인 경우에는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도 좋다.
국의 간을 맞출 때 표고버섯이나 다시마, 가다랑어포
등으로 국물 맛을 내면 감칠 맛을 더해줘 다소 싱거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반드시 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발효식품인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금이 꼭 필요한 경우에도 정제된 흰소금 보다는
천일염을 매우 조금만 사용하도록 한다.
어쩔 수 없이 자게 먹었다면 후식으로 과일과 채소를
푸짐하게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은 염분에
의한 해를 막아준다.
특히 채소나 과일 속에 든 칼륨은 염분 속의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칼륨은 뜨거운 물에 데치면 80∼90% 가량 손실되므로
채소나 과일처럼 날 것으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함초에는 짠 맛을 내는 나트륨뿐 아니라 다른 미네랄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서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따라서 소금 대신 함초가루를 쓰면 다른 미네랄도
보충할 수 있다.
단 맛 주의하기
당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뇌의 에너지원이
되므로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영양성분
이지만, 지나치면 비만은 물론 당뇨병, 지방간, 암 등
각 종 질환의 온상이 된다.
음식의 양념이 진하면 소금뿐 아니라 당분도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방(fat) 섭취량 줄이기
쇠고기나 돼지고기 보다는 닭고기를 먹는 것이 낫다.
쇠고기는 양지머리보다 지방이 적은 우둔살이나
등심살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돼지고기는 삼겹살 보다는 목살을, 어깨살 보다는
지방이 적은 등심을 먹는다.
기름은 식물성 기름, 특히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드레싱은 마요네즈가 섞인 것보다는
감식초나 올리브유를 이용한 것이 좋다.
올리브유는 식물성기름 중 유일하게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암환자는 물론 노화방지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고기를 구울 때는 프라이팬 보다는 그릴이나 오븐을
이용해 석쇠에 굽는 것이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구이를 할 때에는 눌어붙지 않도록 가공처리된
조리용구를 이용하면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 수육으로 먹으면 기름기도
빠지고 발암성분도 줄어든다.
고기를 한 번 삶아서 기름기를 제거한 후에 굽거나
조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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