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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분야에 유망한 약사로
활동하다가 사후약방문 격으로 처방하는 의약계의
생리적 특징, 항생제 등의 과도한 남발 등에 회의를
느껴 약사의 길을 박차고 나왔다.
그 후 근본적인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을 고심하고
찾은 결과, 영양학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탐구를 하게
되었고, 그 해답으로 생체 활성화와 균형의 회복이라는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비타민에 집중하여, 현재
‘비타민 디자이너’라는 직함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차라리 비타민을 버려라
의사, 약사는 사람이 아프기만 기다린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나서 “아무 이상이 없으니,
몇 개월 후에 다시 찾아오라”는 이상한 처방을 받는다.
대부분의 의사와 약사는 임상적으로 환자라고
진단되는 사람들에게 약물을 어떻게 투여하는지에
대해서만 공부했지, 임상적으로 정상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사는 경미한 환자가 병이 악화되어 중증이
되어야 약을 투여할 수 있으므로, 그 때까지 기다린다.
의사, 약사는 비타민을 모른다
우리나라 대학의 약학대학, 의과대학에는비타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없다.
비타민의 진실과 거짓말
비타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영양권장량은 식사 영양학자들이 대다수 국민을
기준으로 주위에서 얻을 수 있는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할 때에 확보 가능한 수준을 권장량으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일부 선구적인 과학자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영양소 필요량을 충족
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고, 많은 연구를 하여 최적
섭취량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 최적섭취량은 일상적인 식사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고용량의 비타민 제품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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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의 진실과 거짓말
종합비타민은 1알에 20여 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영양권장량 수준으로 함유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이러한 종합비타민은 일상적인 식사로 각
영양소의 영양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즉, 결식아동, 노숙자, 난민, 전쟁터의 군인, 우주비행사 등
하지만 끼니걱정을 하지 않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종합비타민이 최선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즉 비타민 B군,
항산화제 등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 B군은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는 등의 다양한 신체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들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비타민 C, 얼마나 먹어야 할까?
여러 연구결과 성인이 1일 10g(10,000mg)의 비타민을
섭취해도 심각한 두통이나 부작용이 생긴다는
증거는 없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경미한 설사나 위장자극이
있었는데,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곧 사라지는
안전한 것이었다.
성인에게 경미한 설사나 위장자극조차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되는 최대량은
1일 2,000mg으로 정했고, 성인의 최대관용량으로
결정하였다.
한번에 2,000mg 이상을 섭취하면 위장에서 속쓰림
등의 산성자극을 느낄 수 있으므로, 위염이나 위궤양
비타민 C는 결석을 만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연구 및 영양학 교과서에도 고용량의
비타민 C가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의 유발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비타민 A, 얼마나 먹어야 할까?
“비타민 보충제를 많이 먹으면 몸에 축적되어 해롭다.”
“지용성 비타민을 보충제로 먹으면 몸에 축적된다.”
이런 말을 할 때 자주 거론되는 영양소가 비타민 A이다.
비타민 A는 우리 몸의 원시세포(배아줄기세포)가
분열하여 특정한 조직세포로 성장하는 세포분화
과정에서 유전자의 발현 속도를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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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포분화와 성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임신,
수유기의 여성에게 필요하며, 피부, 점막, 혈구세포
등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다.
비타민 A는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영양권장량의
약 100배를 단기적으로 보충할 수도 있고, 약 10배를
장기적으로 보충할 수도 있다.
많은 양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때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과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정의
이 책에서는 ‘정상적인 신체‧정신적 상태를 변화
시키는 자극’이 스트레스이며,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점점 더 많은
스트레스 환경에서 살아가게 되고, 장기간에 걸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학자들은 심혈관 질환, 암, 내분비 질환, 피부 질환,
감염 질환, 불안, 우울증 등 현대병의 약 80% 정도가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추정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전쟁상태로 변화시키는
것이므로 몸속의 모든 자원을 전쟁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가 흥분한 상태이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계와 비교감
신경계의 균형을 통해 상황을 따라 각 신체조직의
활동량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신체를 전시상태로
전환하면서, 근육과 신경조직의 에너지 양이 증가하고,
근육이 긴장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눈에 힘이
들어간다.
비타민 B가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교감신경계의 활성이 증가함에
따라 비타민 B군이 쉽게 고갈된다.
따라서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
결언
저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몸속의 영양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비타민은
불규칙한 식습관, 나쁜 음식에 적응되어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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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 [건강 음식] -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B12
2019/09/24 - [건강_약] - 비타민과 약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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