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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지역별 약용주, 과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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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절주

처음 밑술을 담그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은은한

솔향기가 피어나는 제 맛을 내기까지 한 달여의

기간이 걸리는 송절주는 전의 이씨 집안의

가양주로 전해지고 있다.

소나무 가지가 퍼져가는 솔마디를 주원료로 빚어

은은한 솔향기와 함께 쌉쌀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 16도로 그리 독하지 않은 이 술은

뒤끝이 깨끗할 뿐 아니라 당귀, 속단 등의 한약재와

솔 마디의 고유성분이 어우러져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파주 감악산 머루주

감악산 머루주는 다단계의 여과 과정과 5년간의

저온 숙성을 통해 산머루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발효와 숙성을 통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담고 있다.

 

용인 옥로주

옥로주는 증류할 때 증기가 액화되어 마치 이슬처럼

한 방울씩 맺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유씨 가문에서 만들어 마시던 가양주다.

알코올 함량은 45%로 다소 독한 편이지만 율무의

향이 목젖을 타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라

숙취가 없을 뿐 아니라 위장을 보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충북 청주 대추주

이 지역 사람들은 누룩에 대추와 인삼, 솔잎 등을 넣고

찐 쌀밥을 버무려 만든 대추주를 위장이 약해지거나

여름철에 원기가 부족할 때 약술로 마셨다.

 

충남 당진 두견주

봄을 여는 진달래술, 두견주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86호로 고려 궁중에서 애용했던 약용 술이다.

진달래꽃을 가향제로 쓰는 진달래술은 꽃에 꿀이 많아

술에 단맛이 많이 들어 강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두견주는 단맛과 점성이 있고 향취가 좋은 술로,

매운맛이 도는 알코올 농도 19도의 고급술이다.

하루에 한 두잔 마시면 류머티즘, 요통, 해열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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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주

개성 인삼이 고구려 인삼을, 풍기 인삼이 신라 인삼의

맥을 잇고 있다면 금산 인삼은 백제 인삼의 특성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금산 인삼주에는 약효가 가장 뛰어난 5년근 이상의

인삼을 사용한다.

또 침전주가 아닌 전통 발효주로, 오래 숙성할수록

맛과 향이 더해져 술의 질이 더욱 좋아진다.

100일간의 제주기간을 거쳐 탄생하는 금산 인삼주는

유기산, 무기질, 비타민 등이 매우 많이 들어 있고

유기산의 일종인 젖산이 다량 함유되어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충북 제천∙단양 옥미주

옥미주는 100여 년의 세월동안 충북 단양지방 평남

문씨 가문의 맏며느리에게 전수되어 온 가양주다.

관혼상제나 큰 행사 때 쓰이던 옥미주는 현재는

안양에서 관광 민속주로 지정받아 상품화되고 있다.

옥미주는 잘 여문 옥수수와 현미를 어울려 빚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그 이름 그대로 구슬처럼

아름다운 술이다.

 

강원도 평창 서주(감자술)

알코올 도수 11도로, 감자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아릿한 단맛이 나 와인과 마찬가지로 뒤끝이

깨끗하고 은은하게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강원도 평창에서 만들어지는 서주는

막걸리처럼 탁하고 걸쭉한 술이 아니다.

탁한 성분이 밑으로 가라앉아 담황색의 맑은 술이

위로 뜰 때까지 숙성시킨 약주로 상품화되었다.

서주는 비타민 C뿐 아니라 칼륨, 인산 등이 풍부한

땅속의 사과인 감자로 만든 와인이다.

또한 알칼리성 발효주가 때문에 산성 체질화 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매우 적합한 술이다.

 

안동 소주 & 송화주

고려를 침략했던 징기스칸이 남긴 것은 약탈의

상흔뿐 아니라 증류주의 대표격인 소주 문화다.

몽고의 기지로 이용되었던 개성, 안동, 제주에서는

소주 제조법이 보급되었으며, 특히 안동에서

만들어진 소주가 유명해 전국적으로 퍼졌다.

안동 소주는 은은한 향취와 감칠맛이 뛰어난

순곡주로, 45도의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술이다.

안동 소주와 함께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안동의

민속주, 송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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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화주는 기품있는 양반의 술이다.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채 유학자의 종가에서만

대대로 전승된 가양주로 집안 제사와 손님 접대를

위해 종가 맏며느리들의 손맛과 정성으로 빚어진

고급술이다.

이름에 송화란 말이 있지만 송화는 사용되지 않고

찹쌀멥쌀 등과 함께 솔잎, 국화, 금은화, 인동초

등을 재료로 쓴다.

19932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된

송화주는 맑은 진보랏빛을 띠며 알코올 도수 15도의

청주로, 코를 편안하게 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맴돈다.

 

고창 복분자주(산딸기술)

복분자의 정식 이름은 복분자 딸기이며 주성분은

포도당, 과당, 펙틴 등 탄수화물과 레몬산, 사과산,

살리실산, 개미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 BC

그리고 카로틴, 폴리페놀, 안토시안 등이다.

복분자는 <동의보감> 등을 통해 항암작용,

노화억제, 동맥경화 및 혈전 예방 등에 효능이

뛰어나고 시력과 기억력 증진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포도주와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건강주로서 명성을

널리 떨치고 있다.

 

전주 이강주

이강주는 전라도 전주, 익산과 완주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최고급 술로서 옛날 상류사회

에서 즐겨 마셨다.

울금이라는 독특한 재료를 넣어 만든 이강주는

유일하게 전주에서만 만들어지고 있다.

1987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강주는 고장이

명산인 배와 생강을 넣고 빚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은은한 계피향이 입안을 감돌며 꿀 등이 들어가

첫맛에 거부감이 없고 부드러우며 알싸함이 배어있다.

생강의 건위작용, 울금의 피로회복과 중화작용,

계피의 매콤한 맛과 향기가 한데 어우러져 신체의

대사기능을 상승시켜 준다.

특히 술독을 풀어주는 뒤풀이 술로 더욱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이강주에 가미된 벌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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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문배주

클린턴, 옐친 등 국빈 접대용으로 유명한 문배주는

평양지방의 토속주로서 경주 교동법주, 면천

두견주와 함께 3대 국주로 불린다.

문배나무는 능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봄에 흰꽃이 피어 늦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는

돌배나무의 일종이다.

그러나 실제로 문배주는 이 문배나 문배꽃으로

술을 담그는 것이 아니다.

문배주는 단지 술이 익으면 향이 문배나무 과실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배주는 누룩, 좁쌀, 수수로 빚어진 알코올 농도

40도의 증류주로 한 해 이상 묵혀야 제 맛이 난다.

 

경남 함양 국화주

지리산의 늦가을 서리를 듬뿍 맞은 야생 들국화로

만드는 국화주는 1,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명주다.

<동의보감><본초강목>에 국화는 고혈압 방지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도우며, 근육과 뼈를

강화해 주고 눈을 밝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화주를 연명주 또는 불로장생주라고 부르는

근거도 여기에 있다.

경남 함양의 지리산 국화주는 매년 11월 꽃송이가

손톱만한 산국이나 감국을 채취하여 생지황과

구기자, 찹쌀 등을 섞어 빚는다.

<과실주(잘먹고 잘 사는 법 80)> -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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