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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곰보
아열대성 홍조류로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서만
자라는 희귀 해초다.
주로 깊은 바다에 살아 해녀가 직접 채취하여
채취 기간이 짧아 고급 식재료로 소비된다.
적색과 녹색이 있는데 적색 갈래곰보는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운 붉은색이 특징이며 납작한 넓은 잎을
가져서 장식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재료 중 하나로 암초에
이끼처럼 붙어 자라는 홍조류다.
제주도, 남해안 연안 등지에 분포하고 10월 무렵에
나타나기 시작해 겨울에서 봄에 걸쳐 번식하여
그 뒤로 차차 줄어들어 여름에는 보이지 않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자란다.
참김, 돌김,미역김 등 전 세계에 50여 종이 있다.
꼬시래기
전라남도 장흥에서 주로 자라는 홍조류인 꼬시래기는
가늘고 길어 바다의 국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돌이나 조개껍데기 등에 붙어 사는데, 특히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얕은 바닷가의 자갈이나 말뚝
등에서도 자란다.
과거에는 우뭇가사리와 함께 한천을 만들 때 주로
사용했으며, 지금은 염장한 꼬시래기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즐긴다.
다시마
넓은 몸을 가진 두껍고 길다란 갈조류로 신선할
때는 표면에 점액질이 있어 촉촉하면서도 끈적인다.
국내에는 참다시마와 애기다시마 2종이 있고,
강원도와 경상북도 연안에 주로 자란다.
염장해서 먹기도 하지만 주로 건조해서 사용하는데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주로 조미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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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반
암갈색의 가지에 작은 옥수수 모양의 이파리들과
레몬씨만 한 물방울 모양의 잔가지가 뻗어 자란다.
제주 연안의 특산품으로 제주도에서는 몸이라고도
부르며 돼지등뼈와 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넣고
푹 끓인 몸국을 즐긴다.
톳과 비슷하게 자라며 생김새도 비슷해 헷갈릴 수
있지만 톳에 비해 납작한 잎을 가졌다.
미역
조류가 강한 곳에서 자라는 미역을 상품으로 여긴다.
요즘은 대부분 양식으로 연중 아무 때나 채취
가능하며 이른 봄에 채취한 것이 가장 좋다.
기장과 완도는 미역으로 이름이알려질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
녹색이 짙고 윤기가 흐르며 두꺼운 미역이 좋다.
마른 미역은 불리면 10~15배로 늘어나니 이 점을
고려해 양을 잡는다.
미역의 질긴 줄기가 있는 머리 부분은 미역귀라고
따로 칭하며 튀각, 장아찌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우뭇가사리
줄기와 잔가지가 많은 홍조류로 나뭇가지 같은
모양이다.
청정 해역에서만 자라 제주도 연안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주로 생산된다.
<자산어보>에 의하면 생김새가 소의 털을 닮았다
해서 우모초라고 불렀다고 한다.
5m의 얕은 수심에 분포하며 바위틈에 숨어 자란다.
4~6월에 채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아 한천의
주재료로 쓰인다.
참가사리
흔히 세모가사리라고 부르는 해조류로 남해안 청정
수역의 갯바위에 붙어 자라며 어부가 손으로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비싸고 귀하다.
해조류 중 가장 가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완도에서 나는 것이 가장 유명하지만 일본으로
수출되는 물량이 많아 아직 국내에서는 많이
유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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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짙은 회청색을 띠는 청각은 얕은 바다의 바위에
붙어산다.
사슴뿔 모양으로 갈라져 독게 자라며 부채꼴
모양으로 퍼진다.
단단해 보이지만 표면은 벨벳처럼 부드럽다.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서는 “빛은 검푸르지만
맛이 담담하여 김치의 맛을 돋운다”고 하며
젓갈의 비린내, 마늘 냄새 등을 약하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필리핀, 하와이 등지에서도 식용으로
사용해왔다.
톳
통통한 황갈색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잎이 달린
나뭇가지를 닮은 갈조류다.
생으로 먹을 때는 오독한 식감이 입맛을 돋우고
말린 톳을 불려서 사용하면 톳 자체의 바다향을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다.
칼슘, 요오드, 철 등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국내 전 해역에서 잘 자라지만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서 많이 난다.
파래
색이 밝은 초록색이라 녹조류로 오해하기 쉬운 파래는
갈파래과의 홍조류로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생장한다.
모양은 납작한 것, 곁가지가 많은 것 등 다양하며
가을에서 몸 사이에 많이 성장한다.
파래는 오염에도 강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무성하게
자란다.
겨울이 제철이며 폴리페놀 성분이 다른 해조류보다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며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다.
생으로 양념한 무침이나 국으로 주로 먹지만 김처럼
말려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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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 [건강 운동 자세] - 해조류의 특성(성분 및 효능)
2020.04.19 - [생활] - 해조류 맛있게 먹는법(조리하는 법)
<생선 상식 77> - 라망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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